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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최우범 내보낸 브리온, '듀크' 이호성 신임 감독 선임

OSEN

2025.06.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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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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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팀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브리온의 선택은 '듀크' 이호성 NIP전 감독이었다. SK텔레콤, IG에서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레전드 탑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신임 감독으로 브리온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브리온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LCK 정규시즌 3라운드부터 '듀크' 이호성 신임 감독이 함께한다고 공지했다. 

신임 이호성 감독은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프로 데뷔를 했다. SK텔레콤과 STX를 거쳤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전향해 나진에서 2014년 선수생활을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SK텔레콤에서 2016년 롤드컵 우승을 들어올린 뒤 2018년 LPL IG에서 다시 한 번 롤드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군복무 후 지난 2023시즌 LPL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지만, 스프링 시즌만 치른채 경질된 바 있다. 당시 성적은 5승 11패 득실 -11, 13위.

브리온측은 "선수 시절부터 쌓아온 깊은 내공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리온을 이끌어갈 듀크 감독님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신임 이호성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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