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섰다. 예비 신부 김지민과 국내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는 김준호는 최진혁과 윤현민에게 ‘여심 판정단’으로 신혼여행 리허설에 동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크루즈와 스포츠카 탑승은 물론, 초호화 숙소까지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스케일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울릉도에 도착한 김준호는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라며 지인 찬스로 예약한 여행지로 동생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차로도 오르기 힘든 산속인 탓에, 세 사람은 기껏 빌려둔 스포츠카도 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산행을 해야 했다.
[사진]OSEN DB.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다”, “언제까지 걸어야 하냐”라며 불만을 표시했지만, 이내 도착지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지민 母와 MC들 역시 “울릉도에 저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라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혼여행지 코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세 남자는 그동안 말한 적 없는 ‘연애의 비밀’까지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키스였다”라고 털어놓은 김준호에게 최진혁은 연인과 키스 전에는 꼭 양치를 한다며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윤현민은 키스 전 양치는 물론, ‘이것’까지 한 적 있다고 고백해 김준호와 최진혁을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어떤 행동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