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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7인제 럭비대회 지원

OSEN

2025.06.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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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가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지난15일 안산시에서 열린‘2025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7인제 럭비대회’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등 전국 럭비 동호인의 활성화에 나섰다.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가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지난15일 안산시에서 열린‘2025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7인제 럭비대회’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등 전국 럭비 동호인의 활성화에 나섰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안산시에서 열린 ‘2025 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7인제 럭비대회’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등 전국 럭비 동호인의 활성화에 나섰다.

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7인제 럭비대회는 안산시가 주최하며 안산시럭비협회 주관, 대한럭비협회, 안산시체육회의 후원하에 개최된다. 안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7인제 럭비대회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려온 생활체육 대회로 이번 해는 2005년 창립 이후 2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럭비 장비와 심판 파견 등 대회 운영의 일부분을 지원했다. 생활체육 현장에서의 자생적인 움직임과 협회의 실질적 지원이 맞물릴 때, 종목의 성장 기반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안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가능성을 보여준 현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8개팀, 장년부 3개팀, 여성부 3개팀, 청소년부 2개팀 총 16개 팀이 참가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청년부에서는 서바이벌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에서는 고려대 럭비 OB팀인 ‘고대 타이거즈’가 학생부와 여성부에서는 시흥시G스포츠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럭비의 생활체육 기반이 현장에서 얼마나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국 동호인과 클럽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생활체육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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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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