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모인 OC장로성가단 단원들.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김용진 단장, 왼쪽으로 한 사람 건너 박세화 반주자, 김재원 지휘자. [OC장로성가단 제공]
OC장로성가단 입단 열기가 뜨겁다. 김용진 단장에 따르면 지난 5일 창단 예배를 가진 OC장로성가단의 12일 연습엔 예상을 훌쩍 넘는 27명이 모였다.
김 단장은 “처음 4명이 의기투합해 창단을 결정했을 때는 20명만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이가 참여하고 있어 감사하다. 12일 이후 등록하겠다는 이가 2명 더 있어서 곧 30명을 넘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렌지카운티에 남성들이 모여 노래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노래에 갈증을 느끼는 이가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원 지휘자가 이끄는 OC장로성가단은 박세화씨를 최근 반주자로 영입했다.
OC장로성가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