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구준엽, 故서희원 향한 그리움..묘지 근처로 이사하나 [Oh! 차이나]

OSEN

2025.06.19 23: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을 그리워 하며 서희원이 묻힌 곳 근처로 이사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매일 서희원의 묘지가 있는 진바오산을 찾고 있는 가운데, 두 달 전 진바오산 근처의 새 집을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이 찾은 집은 진바오산 근처로 해당 지역의 일부 집에서는 테라스에서 진바오산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매체에 구준엽이 두 달 전 쯤 집을 보러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준엽이 해당 집을 구입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준엽의 장모이자 서희원의 어머니는 ET투데이에 "아직 들은 바가 없다. 그는 희원을 정말 사랑한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여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그는 여행 3일째가 되는 날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후 유족들은 대만 진바오산에 고인을 안치했다. 특히 구준엽은 아내의 죽음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최근 12kg 가까이 체중이 줄어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같이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고인을 향한 깊은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구준엽은 매일 진바오산의 고인의 묘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묘지 근처에 서희원의 기념 동상 제작에 착수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