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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중앙亞 협력 위해 5개국서 차세대 에너지 전문가 초청

연합뉴스

2025.06.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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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중앙亞 협력 위해 5개국서 차세대 에너지 전문가 초청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산하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 정부의 에너지 분야 차세대 전문가 초청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중앙아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인 이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신재생에너지국장,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전력부서장 및 에너지부 산하 발전소 관계자,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 인허가과 부서장대리,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부 및 외교부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프로젝트실장 등 1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한-중앙아 차세대 다이얼로그'에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와 함께 '태양광 정책 및 산업 현황,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장기 개발 전략'을 주제로 ▲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 및 정책 동향 ▲ 국가별 산업 현황과 중장기 개발 전략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방한 기간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중앙지사를 방문해 통합운영센터, 열병합발전 시설 등을 시찰한다. 또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공장 등을 방문해 태양광 모듈 생산공정 등 관련 시설도 견학한다.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관계자는 "방한을 계기로 차세대 전문가 교류를 확대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에너지 분야의 사업 발굴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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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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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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