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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와 이혼' 최정윤 "청담동 며느리? 살아본 적도 없어" 정면 부인

OSEN

2025.06.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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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심이영 분)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다.배우 최정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4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심이영 분)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다.배우 최정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4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최정윤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청담동 며느리’ 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청담 가구점 eye shopping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정윤은 딸 지우의 방을 새롭게 꾸미기 위해 청담동 가구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딸 지우 방을 언니 방처럼 꾸며주고 싶어서 예쁜 가구들을 알아보러 나왔다”며 “예전에 ‘청담동 며느리’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사실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그렇게 말했는데도 카더라처럼 퍼졌다. 그랬던 제가 이제야 진짜 청담동에 가구 보러 왔다”고 농담 섞인 해명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해 딸 하나를 뒀지만, 3년간의 별거 끝에 2022년 이혼했다. 전 남편 윤태준은 과거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때 ‘재벌가 며느리’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혼 이후 현실적인 생계 문제를 고백하며 '투잡'을 고민하는 근황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정윤은 “배우들도 요즘 일이 정말 없다. 고정 수입에 대한 로망이 있어 몇 해 전부터 연기 외에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왔다”며 “가장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지만 자격증 취득에 실패했다. 식빵 가게 창업도 생각해 봤지만 주변에서 ‘전생에 죄 지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더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정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제2의 커리어를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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