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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20억 집 살더니 반려견에 ‘45만원' 요리.."역사적인 날"

OSEN

2025.06.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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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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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정동원이 반려견 테디와 베어를 위해 인생 첫 요리에 나섰다.

19일 정동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JD1’을 통해 "ep07. 개아빠 육아 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강아지 맞춤형 식사인 화식(化食)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테디, 베어에게 맛있는 화식을 해주려고 45만원을 쓰고 왔다.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말과 함께, 정동원은 당근, 고구마, 팽이버섯, 닭가슴살, 두부 등을 야무지게 손질하며 뜻밖의 살림 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오늘 완전 잘못됐다. 못 먹으면 내가 먹는다”며 너스레도 잊지 않았다.

“이사 오고 나서 요리 한 번도 안 했다. 오늘이 처음이다. 진짜 역사적인 날”이라는 정동원은, 화식을 요리해본 건 물론 주방에 서 본 것도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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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중 “강아지 화식이 맛있으면 사람도 먹을 수 있지 않냐”며 제작진에게 “드셔보실래요?”라고 권유했고, 실제로 닭고기를 맛본 제작진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정동원도 “잘 익었다. 맛있다”며 흐뭇해했다.

영상 말미에는 주인장의 정성을 가득 담은 화식을 맛있게 먹는 테디와 베어의 모습도 담겼다. 제작진이 “45만원 쓸 만했냐”고 묻자, 정동원은 “잘 먹긴 하는데… 45만원은 좀 과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16세의 나이에 서울 합정동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약 2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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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채널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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