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주방위군 LA 배치 정당” 美항소법원 판단에…트럼프 “큰 승리”
중앙일보
2025.06.20 01:5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불법이민 단속 항의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을 배치한 것이 정당하다는 항소심의 판단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제9순회 연방항소법원 재판부는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LA에 배치된 주방위군에 대한 지휘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이 주방위군의 통제권을 무제한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방정부는 당시의 시위가 상당한 폭력을 수반했다는 정당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위대가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에워싸고 콘크리트 조각과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던졌으며, 연방 건물을 훼손하고, 연방 차량의 유리창의 깨뜨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연방정부의 공공안전 확보 의무는 중대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배치가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이자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주방위군의 통제권을 뉴섬 주지사에게 반환하도록 한 하급심 결정에 제동을 건 것이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주지사 동의 없이 LA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를 배치한 것은 불법”이라며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가처분 명령을 신청했다.
이후 찰스 브레이어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 판사는 12일 이를 인용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항소심에 명령 집행 정지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소심이 자신의 손을 들어주자 트루스소셜에 “큰 승리”라며 “미국 어디에서든 도시와 시민들이 보호받고자 하는데 경찰이 어떤 이유에서든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우리가 대신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이번 판결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인 군 병력 사용에 맞서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LA에서 불법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지난 7일 주방위군 2000명을 투입했다. 또 시위가 격화하자 이틀 뒤 해병대 700명과 주방위군 2000명을 추가 투입했다.
미국에서 대통령이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방위군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한 것은 1965년 이후 처음이다.
이지영(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