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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의 신’ 메시, 환상적인 프리킥 골…세계최초 공격포인트 1250개 달성

OSEN

2025.06.2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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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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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축구의 신임을 증명했다.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포르투(포르투갈)를 2-1로 꺾었다. 

1차전서 알 아흘리(이집트)와 0-0으로 비겼던 마이애미는 첫 승을 신고했다. 승점 4점의 인터 마이애미는 파우메이라스(승점 4점)에 이은 조 2위가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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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허용한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2분 웨이간트의 크로스를 세고비아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메시는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서 특유의 왼발 킥으로 골대 상단을 강타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골을 넣은 메시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골로 메시는 통산 866골과 384도움으로 1250개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세계최고의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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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10점 만점에 평점 9점을 얻으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골닷컴’은 “마법 같은 골이었다.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확실하게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임을 증명했다. 마이애미 최고의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모두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극찬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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