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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경찰조사’ 대전 천성훈, 혐의 전면부인 “무고죄로 맞고소 진행”
OSEN
2025.06.2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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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성훈
[OSEN=서정환 기자] 프로축구 천성훈(24, 대전)이 사생활 추문에 휩싸였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의 천성훈은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와중에 천성훈측은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성훈은 자필편지를 통해 “저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오히려 천성훈은 자신이 스토킹과 협박의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도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지난해 12월 말 그가 갑자기 저를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2억 원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쌍방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천성훈 문제는 경찰조사와 법정다툼을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문제는 대전 구단이 천성훈과 김진야의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천성훈의 조사결과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트레이드는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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