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방송된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이민정이 김정현을 칭찬하며 남편인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붐은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홀로 먼저 방에 들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붐은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라며 잠꼬대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김정현에게 붐을 깨우라고 임무를 줬다. 신동엽은 "물을 확 끼얹어봐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붐은 전화를 받은 척 하며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김정현이 등장하지 않자 신동엽은 김정현이 잠들었나 생각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이민정은 "정현이는 먼저 잘 스타일이 아니다. 설거지 마무리까지 다 하고 다 챙겨주고 잔다"라고 칭찬했다. 이민정은 "그래서 우리 남편도 저런 걸 조금만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오빠가 결혼식 날에도 먼저 잤다. 내가 오빠 일본 친구들까지 다 챙겨서 보냈다"라며 "이게 전쟁의 서막인가 내 인생은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민정은 "김우빈씨가 우리 집에 놀러 오는데 선물을 가져왔다. 나는 처음 만난 거였다.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우빈아 민정이랑 먹고 가라고 하고 먼저 들어가 버리더라. 감독님이 곧 오신다고 해서 둘이 어색하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