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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이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두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 공신력 1등 기자의 보도, 과연 이뤄질까

OSEN

2025.06.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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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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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29, 뮌헨)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까. 

독일 유럽축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팔크는 “뮌헨은 김민재 이적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두 팀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아직 구체적 제안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맨유는 오랫동안 김민재를 지켜봐왔다. 맨유는 김민재가 지난 여름에도 다시 한 번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었다. 맨유가 다시 한 번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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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김민재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영입한 조나단 타가 데뷔전부터 김민재를 대신해서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멤버였던 타는 김민재를 대체할 전력으로 영입됐다. 당장 김민재는 다음 시즌 뮌헨에 남더라도 타에 밀려 후보로 전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하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월드컵 참가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아직 뛸 수 없는 상태다. 다음 시즌 김민재가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부상치료에 전념하는 편이 낫다. 뮌헨은 혹시 모를 출전에 대비해 100%가 아닌 김민재를 미국원정에 포함시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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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행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팔크는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 선수측과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 측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사우디행은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한창 전성기인 월드클래스 김민재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노장들이 선호하는 사우디로 간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김민재는 여전히 빅클럽에서 경쟁을 원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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