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 '엠스테'는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NEXZ가 오는 27일 해당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8월 21일 현지 정식 데뷔한 NEXZ가 약 10개월 만에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엠스테'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NEXZ는 '엠스테'에서 7월 16일 발매되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원 바이트)에 수록된 'Simmer (Japanese Ver.)'(시머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사한다.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제작에 참여한 'Simmer' 퍼포먼스는 절제된 분위기 속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구간들이 포인트로 자리한다. 끓는 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 천천히 끓이는 조리법을 뜻하는 곡 제목처럼, 팽팽한 긴장감과 고조되는 텐션을 힙합 장르로 풀어낸 'Simmer' 무대로 '차세대 퍼포먼스 맛집' 매력도를 높인다.
최근 NEXZ는 '일본 15개 도시 총 18회 공연' 규모의 첫 라이브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성황리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7일 사이타마, 8일 니가타, 13일 시즈오카, 14일 아이치에서 공연을 개최했고 해당 5개 도시 모두 티켓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NEXZ의 여행'을 테마 삼은 이번 투어에서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글로벌 데뷔곡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부터 신보 'One Bite' 수록 신곡들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일곱 멤버 저마다의 개성이 돋보이는 토크 코너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 한편 NEXZ의 데뷔 첫 라이브 투어 '"One Bite"'는 21일 오카야마에서 열기를 이어가며 7월 18일~19일에는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입성한다. 부도칸 공연을 이틀 앞둔 16일에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Labels Inc.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