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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커쇼 3승 경기서 9회 대수비 투입…6-5 승리 한몫 [LAD 리뷰]

OSEN

2025.06.20 21:54 2025.06.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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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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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의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김혜성은 9회 대수비로 나섰다. 

커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포수 윌 스미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토미 에드먼-좌익수 마이클 콘포토-1루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미겔 로하스로 타순을 짰다. 

워싱턴은 유격수 C.J. 에이브람스-2루수 아메드 로사리오-좌익수 제임스 우드-지명타자 안드레스 차파로-1루수 네이트 로우-3루수 브래디 하우스-우익수 알렉스 콜-포수 라일리 애덤스-중견수 제이콥 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워싱턴 선발 투수는 좌완 맥켄지 고어.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통산 90경기에 나서 24승 32패 평균자책점 3.95를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2.89.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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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1회 1사 후 로사리오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내줬다. 우드와 차파로를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 마무리. 2회 로우의 볼넷, 콜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애덤스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3회 1사 후 에이브람스의 볼넷, 로사리오의 우전 안타로 누상에 주자 2명이 됐다. 우드와 차파로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커쇼는 4회 로우, 하우스, 콜을 꽁꽁 묶으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5회 선두 타자 애덤스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내준 커쇼는 영의 중전 안타와 폭투로 1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로사리오와 우드를 연이어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커쇼는 5-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워싱턴을 6-5로 눌렀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혜성은 9회초 수비 때 마이클 콘포토 대신 대수비로 나섰다. 로하스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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