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선발 투수는 헌터 도빈스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도빈스는 11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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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타율 2할5푼9리(278타수 72안타) 6홈런 34타점 44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인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로 하락했다.
1회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1루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5-7로 덜미를 잡혔다. 양팀 선발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샌프란시스코 버드송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보스턴 도빈스 또한 4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삐걱거렸다.
보스턴의 8번 중견수로 나선 라파엘라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해밀턴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듀란과 어브레유도 나란히 멀티히트에 득점까지 올렸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