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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공-뜬공-땅볼-뜬공’ 이정후, 오늘도 침묵…3경기 연속 무안타 어쩌나 [SF 리뷰]

OSEN

2025.06.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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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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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머 플로레스-중견수 이정후-유격수 윌리 아다메스-3루수 케이시 슈미트-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크리스티안 코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헤이든 버드송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은 좌익수 재런 듀란-포수 카를로스 나바에스-지명타자 로만 안소니-1루수 아브라함 토로-우익수 윌리어 어브레유-유격수 트레버 스토리-3루수 마르셀로 메이어-중견수 세단 라파엘라-2루수 데이비드 해밀턴으로 타순을 짰다. 

보스턴 선발 투수는 헌터 도빈스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도빈스는 11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7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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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타율 2할5푼9리(278타수 72안타) 6홈런 34타점 44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인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로 하락했다. 

1회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1루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5-7로 덜미를 잡혔다. 양팀 선발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샌프란시스코 버드송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보스턴 도빈스 또한 4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삐걱거렸다.

보스턴의 8번 중견수로 나선 라파엘라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해밀턴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듀란과 어브레유도 나란히 멀티히트에 득점까지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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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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