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나혼자산다'(나혼산) 이장우가 팜유 모임이 마지막일 뿐, 프로그램 하차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장우는 최근 진행된 '나혼산' 팜유 튀르키예 편 녹화를 끝으로, 전현무-박나래 등과 팜유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나혼산' 하차설도 불거졌지만, 여자친구 조혜원과 올겨울 결혼 전까지는 계속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산'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 세미나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팜유 세미나를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했고, 다양한 음식 먹방을 비롯해 캠핑카를 타고 곳곳을 누볐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팜유 완전체 회동에 시청자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났다.
[사진]OSEN DB.
무엇보다 이장우는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그동안 저한테 무한한 애정으로 잘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의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어 "결혼식 때는 꼭 오셔서 '이장우 잘 컸다'라고 한마디 해주세요"라며 눈물을 멈추지 했고, 박나래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예고편이 나가고 이장우가 '나혼산'에서 당장 하차하는 것 아니냐며, "이장우 눈물의 하차"라는 기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팜유 모임이 마무리 되는 것이고, 방송 하차는 아닌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날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장우와 조혜원이 7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장우는 2023년 6월, 8살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교제를 인정해 주목을 받았다.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햇수로 7년 차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