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캣츠아이, 'Gabriela'도 돌풍 조짐..'Gnarly'와 쌍끌이 인기 기대감

OSEN

2025.06.20 22:5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라틴 감성의 신곡 'Gabriela(가브리엘라)'로 또 한 번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KATSEYE의 싱글 'Gabriela' 뮤직비디오가 20일(현지시간)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세계 최대 팝 시장 미국을 비롯한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인도 등 다수 국가/지역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Gabriela' 뮤직비디오는 텔레노벨라(Telenovela, TV 소설을 뜻하는 라틴권 일일 연속극) 콘셉트로 제작돼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속 여섯 멤버는 질투와 갈등의 중심에 선 주인공으로 분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Gabriela'를 둘러싼 흥미로운 스토리와 멤버들의 과장된 감정 연기, 화려한 색채, 극적인 카메라 워크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완성됐다.  

이들의 전작 'Gnarly(날리)'와 'Gabriela'의 '쌍글이' 인기가 기대된다. 'Gnarly'는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6월 20~26일 자)에 83위로 랭크됐다. 7주 연속 진입이며, 이 차트 최고 순위는 52위(5월 9~15일 자)였다.

'Gnarly'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13~19일 자) 81위에 올랐고,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19일 자)에서는 전날보다 3계단 오른 78위에 자리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이 노래는 앞서 업데이트 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월 21일 자)에 90위로 재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나란히 존재감을 빛낸 'Gnarly'에 이어 'Gabriela'까지 오는 27일 발매되는 이들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화끈한 예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지민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