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0일) 경기, 관리 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던 김지찬이 1번 중견수로 선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1할1푼8리(34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도 중간에 대타로 투입됐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9타수 무안타 침묵 중이다.
이재현은 지난 19일 대구 KT전에서 발생한 햄스트링 통증의 여파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북 문경에서 진행된 상무 체력검정 때문에서 라인업 교환 시간까지 사직구장에 도착하지 못했던 양도근이 이재현을 대신해서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최원태는 13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 중이다. 5월 17일 경기 3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하지만 5월 29일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3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