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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업튼♥'MLB 스타' 저스틴 벌랜더, 인생 바꿀 가족소식 전했다 [Oh!llywood]

OSEN

2025.06.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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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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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슈퍼모델 케이트 업튼(33)과 메이저리그 스타 저스틴 벌랜더(42)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업튼의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TMZ에 업튼이 아들 벨라미 브룩스 벌랜더(Bellamy Brooks Verlander)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 기쁜 소식에 벌랜더는 곧바로 육아 휴가를 받아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 곁을 지켰다.

벌랜더는 현재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금요일 경기 출전을 제외받았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 2018년 11월 첫 딸 제네비브 ‘비비’ 업튼 벌랜더를 낳으며 부모가 됐다. 둘은 2012년 MLB 게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벌랜더는 결혼식 며칠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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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튼은 그간 남편의 야구 인생을 곁에서 지켜보며 전국의 야구장을 찾았고, 남편의 투구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한 응원을 보내왔다.

2022년,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애스트로스의 승리를 현장에서 지켜봤던 업튼은 "야구선수의 아내가 된다는 건 정말 미친 일이다. 이렇게 많은 경기가 있는 줄 몰랐다"라고 팟캐스트를 통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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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 후 2017년 애스트로스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뉴욕 메츠를 거쳐 현재 자이언츠에서 네 번째 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025 시즌 현재까지 평균자책점 4.45, 삼진 47개를 기록 중이다.

MLB는 선수의 육아휴가를 최대 3경기까지 보장하며, 추가 결장이 필요한 경우 ‘가족 의료 휴가’나 ‘제한 명단’으로 조정할 수 있다. 벌랜더의 복귀 가능 시점은 오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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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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