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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거주' 손태영, 무섭게 치솟은 미국 물가에 '충격'.."햄버거 단품 12000원"(Mrs.뉴저지)

OSEN

2025.06.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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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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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 물가에 충격을 표했다.

2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10만원으로 명품급 반지? 여배우 손태영의 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만나 함께 뉴욕 소호에서 맛집 탐방을 했다. 그는 "애들은 점심 뭐 시켜줬냐"는 지인의 질문에 "버거킹 먹는대. 치킨 샌드위치"라며 "비싸다. 9.5불이다. 햄버거 하나에 12000원이다. 식당가서 먹는거다 진짜로"라고 무섭게 오른 미국 물가에 고개를 저었다.

이어 "여기서 프랜차이즈 버거집은 버거킹이 제일 비싸다. 그리고 치킨 샌드위치가 젤 비싸다"고 털어놨다. 지인은 "맨해튼에는 버거킹이 거의 없다. 맥도날드가 몇개 있고 버거킹은 진짜 몇군데밖에 없다"라고 고충을 전했고, 손태영은 "우리도 우리 동네에 딱 버거킹 하나 있는거다. 다른 동네에 맥도날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는 우리 동네에 버거킹 있는게 참 고맙다. 애들이 엄청 많이 간다"고 말했고, "애들은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을 더 좋아하냐 아니면 동네에 버거킹이 있어서 버거킹을 많이 먹게되는거냐"고 묻자 "(많아서) 먹게 됐지만 룩희는 버거킹을 더 좋아하더라. 리호는 또 맥이더라. 또 다르다"라고 각자 다른 남매의 취향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 티타임을 즐겼고, 손태영은 "너무 맛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지인은 "근데 이 집이 비싸다. 양에 비해서"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얼마나. 7~8불?(약 1만원)"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인은 "그런 것 같았다"며 높은 물가를 다시금 체감케 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으며, 현재 아이들과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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