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10만원으로 명품급 반지? 여배우 손태영의 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카페로 이동하던 중 악세서리 노점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사장은 "착용해보셔도 된다. 모든 제품은 20% 할인 혹은 5달러 깎아드린다. 저희 반지는 다 돌이다"고 홍보했고, 손태영은 "귀여운데? 하나 사야지"라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이에 사장는 "한국인이시죠? 저 한국 드라마 봤다. 저는 터키 사람이고 한국 드라마 좋아한다. 한번은 우리 딸이 어렸을 때 저보고 '엄마'라고 하더라. 딸이 계속 한국어를 공부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손태영은 "귀엽다"며 미소지었고, 사장은 "저희 문화가 비슷하다. 우리도 드라마 좋아한다. 우리도 재벌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스토리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반지를 구경하던 손태영은 두 가지를 골랐고, 사장은 "제이드(옥)을 골랐다. 제이드 반지는 건강에 좋다. 특히 아시아 사람들이 제이드 반지를 많이 사간다. 구하기 힘들다. 다른 반지는 크리스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잘 골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얼마냐"고 물었고, 사장은 "45달러인데 각각 5달러씩 할인해서 총 80달러(약 11만원)"라고 답했다. 즉석에서 현금 결제를 마친 손태영은 "쥬얼리 잘 안 사는데 얘들은 예쁘더라"라고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던 중 바로 근처에 있던 명품 쥬얼리 샵을 발견했고, 손태영은 "비싼 쥬얼리샵 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인은 "그러네. 미스터 권이 진짜 운 좋은거다. 80달러 쥬얼리 끝"이라고 말했고, 손태영도 "진짜 럭키 가이다"라며 "남편 보고있나~"라는 자막을 달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아이들과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