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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5’ KT의 마법이 통했다! NC 꺾고 3연패 탈출 [수원 리뷰]

OSEN

2025.06.2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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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1사 만루 KT 김상수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1사 만루 KT 김상수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점 차 열세를 뒤집었다.

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반면 NC는 선발 목지훈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좌익수 김민혁-2루수 김상수-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이정훈-포수 장성우-1루수 이호연-3루수 허경민-중견수 배정대-유격수 권동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오원석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권희동-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맷 데이비슨-우익수 박건우-1루수 서호철-포수 김형준-3루수 김휘집-중견수 천재환으로 타순을 짰다. 

선취점은 NC의 몫. 4회 선두 타자 김주원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권희동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렸다. 곧이어 박민우가 우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먼저 얻었다. 데이비슨의 우전 안타, 박건우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서호철과 김형준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 실패. 

NC는 6회 권희동과 박민우가 볼넷으로 누상에 나갔다. 데이비슨의 3루 땅볼로 1사 1,3루가 됐다. 박건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보탰다. 서호철의 안타로 1,3루가 됐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7회초 1사 만루 NC 서호철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2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7회초 1사 만루 NC 서호철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NC는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 그리고 박건우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NC 벤치는 박건우 대신 최정원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서호철이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0. 

KT는 0-5로 뒤진 8회 김상수와 안현민의 연속 볼넷, 이정훈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마련했다. 장성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이호연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1사 만루서 허경민, 배정대, 대타 문상철, 김민혁 등 4타자 연속 사사구를 얻어 5-5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상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 7-5로 뒤집었다. 

KT 선발로 나선 좌완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장성우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달 7일 KT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NC 선발 목지훈은 이날 경기에서도 6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서호철(4타수 3안타 2타점), 권희동(4타수 3안타 3득점), 박민우(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는 고군분투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무사 만루 KT 장성우가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무사 만루 KT 장성우가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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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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