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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에 이겼다. ‘잠실 라이벌전’ 4승 3패…조성환 감독대행 “역동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지금처럼 야무지게 플레이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OSEN

2025.06.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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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LG 트윈스에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두산은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케이브가 2타점을 기록했고, 오명진이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21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LG 트윈스에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두산은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케이브가 2타점을 기록했고, 오명진이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에 6-5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두산은 올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4승 3패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경기 시작부터 LG와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 했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하자, 김동준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회말 곧바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4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사 후 양의지가 볼넷,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해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투수 폭투가 나와 2루와 3루 더 좋은 찬스가 됐다. 케이브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리드도 잠시, 두산 선발 곽빈은 4회말 박동원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5회 박준순의 볼넷, 김민석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정수빈의 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김동준의 2루수 땅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 LG 불펜을 공략해 재역전시켰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1사 1,2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2루땅볼을 날리고 1루엣 LG 오스틴에 앞서 가까스로 세이프되고 있다. 2025.06.21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1사 1,2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2루땅볼을 날리고 1루엣 LG 오스틴에 앞서 가까스로 세이프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바뀐 투수 손주영 상대로 선두타자 김재환이 좌전 안타, 1사 2루에서 이유찬이 중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명진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때려 3루 주자가 득점했다. 런앤히트 작전에 상대 유격수가 역동작으로 타구를 잡았지만 1루로 송구하지 못했다. 

대타 임종성 타석에서 2루주자가 3루 도루에 성공, 이어 1루주자는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임종성이 3루수 강습 내야 안타를 때려 6-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102구)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7회부터 이병헌(⅔이닝 무실점) , 최지강(⅓이닝 무실점), 이영하(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고, 9회 마무리 김택연이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8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강승호가 LG 박동원의 1루 파울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06.21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8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강승호가 LG 박동원의 1루 파울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경기 후 조성환 감독대행은 “4회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따라가는 모습이 좋았다.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연구를 많이 한 덕분에 그라운드에서 역동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곽빈은 홈런을 맞았지만 6회까지 책임져주며 투수 운용에 큰 힘이 됐다. 뒤이어 나온 이병헌, 최지강, 이영하, 김택연도 자기 몫을 다 했다”고 칭찬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야수들은 1~9번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젊은 선수들이 실수는 있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지금처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야무지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5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LG 오스틴의 중견수 플라이 타구를 몸 날려 잡아내고 있다. 2025.06.21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5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LG 오스틴의 중견수 플라이 타구를 몸 날려 잡아내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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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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