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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00만" 패션 사업가 함서경, 독서삼매경 아들 덕('동치미')

OSEN

2025.06.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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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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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패션 사업가 함서경이 조회수 비결을 밝혔다.

21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패션 사업가이자 유튜브 역대 조회수를 자랑하는 함서경이 등장했다.

함서경은 “아들은 저랑 성향이 다르다. 사리가 수백 개가 나온다. 엄마가 물어보면 아들이 알았다고 대답하는 건데, 아들과는 헤어질 수 없다”라며 아들과의 공생 관계를 밝혔다.

어려서부터 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함서경. 그러나 과독서는 아이에게 소통의 단절을 일으켰고, 전학까지 무려 13번이나 학교를 옮기기에 이르렀다. 

함서경은 “책을 많이 읽으니까, 아이들하고 소셜적으로 문제가 생기더라. 대화가 진지해서 얘만 진지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13번이나 옮겼다. 또래 연령의 사회성이 있어야 했는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고통을 받나 싶더라”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반전이 있었다. 함서경은 “SNS 기획이나 촬영이나 편집을 아들이 다한다. 해 본 적도 없는데 하루에 1만 회씩 조회수가 올라가는데, 그 이유가 책을 많이 읽은 덕분이더라”라며 인생사 새옹지마의 모습을 보였다./[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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