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석 부친 김온양이 아들과 그의 여자친구의 결혼을 간절히 바랐다.
21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지석의 아버지이자 상담가 김온양이 등장했다.
김온양은 “첫째랑 다른 아들은 결혼을 했다. 둘째인 김지석은 배우라서 결혼을 일찍하면 팬이 떨어진다나. 그런데 38살 정도 되니까 지 애랑 조카들이랑 나이 차가 생기지 않냐”라며 아들의 여자친구가 얼른 생기길 독촉했다고.
그러던 작년, 김지석은 12세 연하의 배우 이주명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온양은 “그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라면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기사를 봤다. 언제나 데리고 올까, 했는데 인사를 했다”라면서 “세대 차이가 있어서 이야기가 잘 안 되더라. 저는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데 김지석은 여자친구인 이주명이 배우로 시작하니, 여자 앞날을 막을까 봐 욕심을 참더라”라며 결혼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온양은 “안심은 됐지만 손주는 언제 볼까 걱정된다”라며 그들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