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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돈 많이 벌어야겠네..손태영, 명품 안 사도 美 물가에 휘청 [순간포착]

OSEN

2025.06.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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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에서 손태영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에서 손태영이 미소 짓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 살이 중 고공행진 물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0만원으로 명품급 반지? 여배우 손태영의 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뉴욕 소호에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지인이 “애들은 점심 뭐 시켜줬냐”고 묻자 손태영은 “버거킹 먹는대. 치킨 샌드위치. 그런데 비싸다. 9.5불이다. 햄버거 하나에 12,000원이다. 식당 가서 먹는 거다, 진짜로”라며 미국 물가에 혀를 내둘렀다.

손태영은 “여기서 프랜차이즈 버거집 중에 버거킹이 제일 비싸다. 특히 치킨 샌드위치가 제일 비싸다”고 덧붙였고, 지인 역시 “맨해튼에는 버거킹이 거의 없다. 맥도날드는 몇 개 있는데, 버거킹은 진짜 손에 꼽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태영은 “우리 동네에도 딱 버거킹 하나 있다. 맥도날드는 다른 동네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 동네에 버거킹 있는 게 참 고맙다. 애들이 엄청 많이 간다”고 웃었고, 지인이 “애들이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을 더 좋아하냐, 아니면 그냥 버거킹밖에 없어서 자주 먹는 거냐”고 묻자 “처음엔 많아서 먹게 됐는데 룩희는 버거킹을 더 좋아하고, 리호는 또 맥도날드를 좋아하더라. 다르다”고 자녀들의 각기 다른 취향도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티타임을 즐겼고, 손태영은 “너무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인은 “근데 이 집이 비싸다. 양에 비해”라고 지적했고, 손태영이 “얼마나? 7~8불(약 1만원)?”이라고 묻자 “그런 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미국의 높은 물가를 다시금 실감케 한 순간이었다.

앞서 그는 길거리 노점에서 80달러짜리 반지를 구입하며 “명품급”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던 바. 그러면서 남편 권상우를 향해 “비싼 쥬얼리샵 두고. 진짜 럭키 가이다. 남편 보고 있나~”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자녀들과 함께 생활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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