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첫 드라마 OST를 통해 독보적인 ‘청춘 아이콘’의 면모를 각인시킨다. 22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부른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OST Part.4 ‘Brand New Day’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Brand New Day’는 무너졌던 꿈 위에 다시 내딛는 첫걸음처럼, 자기 자신을 증명해 나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이다. 이 곡에서 TWS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 위에 특유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더한다. 도입부에서는 여섯 멤버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러스가 생기를 불어넣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층적으로 쌓이는 사운드는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살린 이들 보컬은 극중 인물들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대변하며 드라마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특히 ‘Brand New Day’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굿보이’ 첫 화에서 지한나(김소현 분)의 일침에 자극받은 윤동주(박보검 분)가 열의를 다지며 질주하는 장면에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청춘 한가운데서 포기 대신 믿음을 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TWS의 활기찬 목소리와 만나 듣는 이의 마음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TWS는 청춘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청춘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경쾌하게 풀어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오는 7월부터 방송되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오프닝 테마곡 가창자로 발탁되는 등 글로벌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사회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호연과 유쾌한 에너지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