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점 차 열세를 뒤집었다.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반면 NC는 선발 목지훈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8회말 1사 만루 KT 김상수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점 차 열세를 뒤집었다.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반면 NC는 선발 목지훈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KT 가 8회말 NC 불펜진의 4연속 밀어내기 사사구와 KT 장성우의 적시타,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야구계의 명언처럼 극적인 승리를 장식했다. KT는 지난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5점 차 열세를 딛고 7-5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KT는 좌익수 김민혁-2루수 김상수-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이정훈-포수 장성우-1루수 이호연-3루수 허경민-중견수 배정대-유격수 권동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오원석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권희동-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맷 데이비슨-우익수 박건우-1루수 서호철-포수 김형준-3루수 김휘집-중견수 천재환으로 타순을 꾸렸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무사 만루 KT 장성우가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KT는 7회까지 단 한 점도 얻지 못했으나 0-5로 뒤진 8회말 공격 때 마법을 일으켰다.
선두 타자 김상수가 바뀐 투수 전사민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안현민도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곧이어 이정훈이 전사민 대신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에게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만루.
타석에는 장성우. 배재환과 볼카운트 3B-2S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3루 주자 김상수는 여유 있게 홈인.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이호연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허경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2-5. 배정대도 뛰어난 선구안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점 차로 좁혀 나갔다.
KT는 오윤석 대신 문상철을 대타로 내세웠다. 그러자 NC는 마무리 류진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류진욱이 던진 2구째 직구(147km)가 문상철의 헬멧을 강타했다. 류진욱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4-5. 급히 마운드에 오른 임정호는 김민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5-5 승부는 원점이 됐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의 선발투수는 오원석,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나선다.8회말 1사 만루 KT 김상수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계속된 1사 만루서 김상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5. 승기를 잡은 KT는 9회 ‘특급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했다. 2사 후 권희동의 좌중간 2루타, 박민우의 우전 안타로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손아섭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긋지긋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이강철 감독은 “선발 오원석이 오랜만에 등판해서 자신의 피칭을 잘해줬다. 구원 등판한 최용준이 실점은 했지만, 첫 승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또 “타선에서는 8회말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계속된 기회에서 김상수가 결승타를 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모두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점 차 열세를 뒤집었다.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반면 NC는 선발 목지훈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KT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최용준은 0-3으로 뒤진 8회 세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삐걱거렸으나 타선의 도움 덕분에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그는 “제가 점수를 더 주는 바람에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타자 선배들이 계속 점수를 내주셨다. 감사하게도 예상하지 못한 첫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준은 또 “첫 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 기록상 1승이 올라간 게 매우 뿌듯하다. 겨우 1승이지만 이런 역할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거 같다.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과보다 좋은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22일 경기 선발 투수로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NC의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점 차 열세를 뒤집었다.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연패 탈출. 반면 NC는 선발 목지훈의 호투에도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KT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