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전력 열세 속에 최근 9경기에서 키움은 1승7패1무로 다시 하락세에 있다.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 7위(4.61)로 투수들은 나름대로 버티고 있지만 팀 타율 10위(.195)로 평균 2.2득점에 그치고 있다. 타선이 꽉 막힌 상황, 홍원기 감독은 ‘선수 이용규’가 다시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고척 SSG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우완 투수 박주성은 당분간 퓨처스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가 25일 고척 KIA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예정이라 임시 선발 박주성이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홍원기 감독은 “웰스가 25일 정상적으로 등판하면 선발 자리가 다 찬다. (박주성이) 엊그제 눈에 띄는 투구를 했고, 다음에 대체 선발이 필요할 때 콜업할 수 있다. 2군 경기에 나가 준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 1회초 키움 선발 박주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