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두산은 곽빈이 선발로 나섰다.2회말 2사 1루에서 두산 이유찬이 LG 박해민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5.06.21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라이벌을 제물로 38일 만에 3연승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LG 선발 좌완 송승기를 맞아 이유찬(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양의지(지명타자) 김재환(좌익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기연(포수) 임종성(3루수) 김민혁(1루수) 강승호(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최승용.
좌완 송승기를 맞아 이유찬, 양의지, 김기연, 임종성, 김민혁, 강승호 등 우타자들이 대거 라인업에 포함됐다.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선발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84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5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6경기 만에 승리였다. 올해 LG 상대로는 4월 13일 한 차례 등판해 4⅔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29승 3무 41패 9위, 2연패에 빠진 LG는 41승 2무 30패 2위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3패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