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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찐팬’ 조인성·박정민, 33년만 단독 1위에 웃음꽃..“아주 행복” [Oh!쎈 이슈]

OSEN

2025.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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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신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단독 1위(60경기 이상, 1999년 양대 리그 제외)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대표 이글스 팬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터지고 있다.

한화는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LG를 반 게임차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한화가 60경기 이상 치른 뒤 단독 선두로 오른 것은 지난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이다. 이후 한화는 일주일 넘게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가 단독 1위에 오르면서, 연예계 대표 ‘한화 찐팬’들도 하나둘 반응하고 있다. 먼저 배우 조인성은 개인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2025 KBO 리그 순위표를 올렸고, 해당 순위표에는 한화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에 얼마나 애정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더불어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배우 박정민은 21일 ‘2025 서울국제도서전’ 무대에 올라 최근 일상의 기쁨을 묻는 질문에 “저의 일상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같다. 망해버린 안식년 같은 느낌이 든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건강은 괜찮다.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질 때도 있는데, 요즘 집에 가면 10시, 11시 된다. 한화 이글스 경기 보면서 치킨 한 마리를 먹으면 풀린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아주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화 이글스에) 굉장히 감사하는 바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소녀시대 유리는 한화 이글스의 12연승을 직관하는 모습을 올리며 “한화가 승리한 고척스카이돔”, “12연승”의 멘트를 덧붙였고, 강재준도 아내 이은형, 아들 현조와 함께 대전 직관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배우 김기천은 “단독 1위”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해 기쁨을 나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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