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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현금 매입' 김종국, 드디어 이사한다..'셀프' 초절약 정신('런닝맨')

OSEN

2025.06.2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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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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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현금 매입 김종국, 이삿짐도 직접” 유재석도 놀란 ‘셀프 이사’ 선언

[OSEN=김수형 기자] ‘재산 천억설’의 주인공이자 최근 62억 원짜리 집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김종국이 이삿짐까지 스스로 옮기겠다는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집을 둘러싼 멤버들의 폭로와 함께, 실제 이사를 준비 중인 그의 ‘셀프 이사’ 계획이 공개됐다.

앞서 유재석은 “설 연휴에 김종국 집에 갔는데 집이 이상해졌다.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며 제보했고, 하하 역시 “안방 옆방은 거의 동묘 수준”이라며 실태를 고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사 때문에 짐을 쌓아놓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이사 갈 집도 아직 안 정했잖아”라며 일침을 날렸다.

방송 말미 실제로 공개된 김종국의 집은 비닐봉투와 짐들로 가득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김종국은 이사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봉투가 모자라서 분리수거하고 다시 가져왔다. 박스에 다 넣어야 하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이 “이삿짐센터 안 부르냐”고 묻자, 김종국은 “안 부른다. 직접 내가 다 한다”며 초강수 선언을 했다. 62억 원짜리 논현동 고급 주택을 통째로 매입한 그는 이사 역시도 전문 인력 없이 혼자 감당하겠다는 남다른 자립심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유재석은 “진짜 유전자가 다르다”며 감탄했고, 멤버들은 “이래서 김종국이다”라며 감탄 반, 당황 반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주택을 약 62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평소 절약과 자기관리로 유명한 김종국은 이번에도 '짐도 직접' 옮기는 초절약 정신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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