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엔 커피-술 위험”
Washington DC
2025.06.22 11:12
연방기상청(NWS) 권고
한 자전거 이용자가 수돗물로 머리를 식히고 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연방기상청(NWS)이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
NWS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썬크림을 잘 바르며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술과 카페인, 칼로리가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과 카페인은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수 위험이 높아진다.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도 위험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우유가 수분 공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우유에는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 전해질 성분이 풍부해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 후 신체가 회복과 수분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 폭염
# 커피
# 카페인 칼로리
# 카페인 음료
# 알코올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