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비트코인은 개인간 첫 거래에서 1개당 0.00099달러(약 1.35원)였다. 현재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3701만원) 안팎. 16년 만에 1억 배가 넘게 오른 셈이다. 코인 시장은 고위험·고수익 시장으로, 여전히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들은 기피하거나 투자를 망설인다. 하지만 미국 정부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육성하고 제도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만큼, 어떤 지표들을 통해 코인의 가치를 측정하는지 알아두는 것은 그 자체로 유익한 ‘미래 투자’가 될 수 있다. 중앙일보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트 ‘머니랩’이 개인투자자가 암호화폐 투자에 참고할 지표와 활용법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