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백반기행'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이 강수정의 100억대 홍콩 아파트가 언급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약칭 백반기행)' 301회에서는 해외 특집 홍콩 편이 공개됐다.
'백반기행' 홍콩 편은 앞서 공개된 니가타, 도쿠시마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특집이었다. 이에 허영만 화백은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 홍콩 여행에 나섰다.
화교 출신의 세계적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와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직업으로 인해 미식의 도시 홍콩을 자주 방문한 듯 익숙했다. 이들은 홍콩이 처음이라는 허영만 화백에게 홍콩의 곳곳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사진]OSEN DB.
본격적인 미식 여행에 앞서 홍콩의 명물 빅토리아 피크트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파르게 숲 속을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따라 홍콩의 부촌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허영만 화백은 "여기도 아파트가 있네"라며 놀라워 했다. 이에 홍신애는 "여기 아파트 장난 아니게 비싸다"라며 "최고 부자 동네"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주성치, 양조위, 주윤발, 홍금보 같은 사람들이 다 여기에 집이나 별장이 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강수정 아나운서도 여기 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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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출신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낳은 그는 홍콩의 대표적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곳의 시세는 한화로 약 80억 원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다.
이에 허영만 화백은 홍콩 부촌의 부동산 가격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여경래 셰프는 "여기는 기본 100억 원 이상 되는 곳"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또한 그는 "돈 많은 사람들이 사는 대표적인 부자 동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