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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지예은과 '충주지씨' 데뷔에 진심..커피차 Flex까지! ('런닝맨')

OSEN

2025.06.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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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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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밀크쉐이크' 홍보 위해 커피차 플렉스…“포인트 안무 못 보여줬다”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지석진이 혼성 듀엣 데뷔 무대를 위해 결국 커피차까지 ‘플렉스’하며 열정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가수 지예은이 혼성 듀엣 팀 ‘충주지씨’로 뭉쳐 신곡 밀크쉐이크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이틀곡 밀크쉐이크는 동요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두 사람의 깜짝 데뷔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제작진은 홍보 시간에 따라 상이한 조건을 내걸었다. 30초 이내는 무료, 50초면 멤버들에게 식사 대접, 풀버전은 전 스태프에게 커피차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이에 지석진은 “그럼 50초만 하자”며 절충안을 택하고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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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정적 하이라이트에서 음악이 끊기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지석진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커피차 기분 좋게 쏘겠다. 메인을 못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가 중요하다”며 추가 홍보를 요청했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포인트 무대에서는 AR(가이드 음원)이 과하게 깔리며 지예은의 실제 목소리가 묻히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에 제작진은 곧바로 ‘신인 실력 검증’이라는 자막과 함께 AR을 제거했다. 음원이 사라지자 지예은의 ‘염소 발성’이 들통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지석진은 “이래서 마케팅은 돈이 들어간다”며 SNS 홍보와 바이널 마케팅까지 계획 중임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홍보 행보를 예고했다. 실제로 커피차는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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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충주 지씨’ 밀크쉐이크 음원이 나왔어요”라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어 “피처링 원슈타인, 안무 바타, 곡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작진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특히 “준비하는 내내 설렘과 재미로 행복했다”며 “무더운 여름, 밀크쉐이크 한 잔 하듯 노래도 많이 들어주세요. 석진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데뷔 무대를 함께한 지석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팀 ‘충주지씨’는 ‘아빠와 딸’ 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하며 데뷔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다음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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