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다.8회초 무사 만루 LG 정우영이 교체되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패를 끊고 선두 한화 이글스와 승차를 1경기 차이로 유지했다. 추격자 3위 롯데 자이언츠와 거리도 1경기 차이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5안타를 폭발시키며 13-5로 승리했다. LG 타선은 1회 4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회 2점, 3회 3점, 4회 1점을 뽑아 10-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선발투수 송승기가 6이닝(100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장현식이 4일 만에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가 11-1로 앞선 8회초. LG는 추격조로 경기를 끝내려 했다. 정우영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큰 점수 차에서 투구 밸런스를 회복하고 있는 정우영을 올린 것.
그러나 정우영은 선두타자 김민석을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기연은 2구째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대타 김인태에게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졌고 5구째 볼넷을 허용했다. 4사구로만 무사 만루를 자초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다.8회초 무사 만루 LG 성동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
LG 벤치는 성동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성동현도 다를 바 없었다. 첫 타자 김민혁 상대로 초구에 폭투를 던져 3루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주자들은 2루와 3루가 됐다. 이어 김민혁 상대로 볼 4개 연속 던지며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시 무사 만루. 성동현은 강승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추가 실점했다.
10점 차 리드에서 자신의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고 볼넷을 남발했다. 답답한 투구였다. 결국 LG 벤치는 11-3으로 앞선 무사 만루에서 필승조 이지강을 투입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다.8회초 LG 이지강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