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와 ‘돌싱글즈2’ 이다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김다예는 임신 중 90kg까지 나갔던 지라 체중감량에 더욱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다은 또한 마찬가지. 그리고 이들은 기본 2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김다예는 임신 중 무려 90kg까지 체중이 증가했지만, 출산 후 꾸준한 노력 끝에 30kg 감량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박수홍은 지난 15일 “재이 엄마 생일 맞이 다이어트 중간 비포애프터 영상 공개”라며 아내의 변화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만삭 시절과 현재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고, 김다예는 붉은 원피스를 입고 딸 재이를 품에 안은 채 날씬한 자태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OSEN DB.
박수홍은 “출산 당시 90kg이었지만, 지금까지 30kg을 감량했다”며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해 앞으로 10kg을 더 감량할 예정”이라며 아내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재이 엄마, 정말 대단한 다이어터다”라며 애정 어린 응원도 덧붙였다.
이다은 역시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돌싱글즈2’에서 윤남기와 인연을 맺고 2022년 재혼한 그는,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임신 기간 동안 26kg이 증가했지만,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로 21kg을 감량했다.
이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몸무게는 60kg, 앞자리 바꾸려면 5kg만 더 빼면 된다”며 굳은 의지를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운동을 2주 만에 하려니 너무 힘들다”며 “역시 운동을 안 하니 앞자리가 도무지 안 바뀐다. 엉엉. 다들 운동하세요”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공감대를 자아냈다.
[사진]OSEN DB.
이어 15일에는 “결혼반지를 오랜만에 껴봤는데, 예전엔 헐렁하던 반지가 지금은 꽉 끼어서 빼는 데 한참 걸렸다”며 “5kg 차이에 이렇게 달라진다고? 뼈가 굵어진 건가. 발도 더 커진 것 같고… 둘째라서 그런가, 아들이라 그런가. 괜히 살짝 우울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 모두 목표 체중까지 아직 몇 kg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의지와 꾸준한 실천으로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육아와 동시에 자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들의 행보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