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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5kg'→체지방률 3%..윤시윤, 24시간 단수 "지독하다" ('미우새')

OSEN

2025.06.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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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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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하루 만에 5kg 감량→체지방률 3%…‘모범택시3’ 위해 몸 버렸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윤시윤이 단 하루 만에 약 5kg을 감량하고 체지방률 3%에 도달하며 ‘모범택시3’ 캐릭터를 위한 극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알람왕’으로 불렸던 윤시윤의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키 177cm, 체중 67kg, 체지방률 6.7%라는 건강 체형을 유지하고 있던 윤시윤은 “‘모범택시3’ 촬영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며 24시간 단수(水) 감량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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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줘야 한다”며 전날부터 물조차 마시지 않는 단식에 돌입했다. 벌써 핼쑥해진 얼굴로 고강도 운동에 나선 그는 “땀을 최대한 배출해야 한다”며 쉼 없이 체력 단련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힘들지만 캐릭터를 위해 해보겠다”는 말로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극한의 사우나 탈수법까지 도전한 윤시윤은 끝내 침조차 마르며 주저앉는 상황에 이르렀고, 출연진들은 “현기증 나겠다”, “쓰러질까 겁난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그는 물 한 방울조차 입에 대지 않고, 갈증을 견디며 스스로 “남들도 이렇게 산다”고 되뇌는 등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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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단 하루 만에 5kg 감량에 성공. 몸무게는 62.3kg으로 줄었고, 체지방률은 3%까지 떨어지며 완전 탈수에 성공했다. 母벤져스는 “진짜 지독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MC들은 “이게 진짜 가능하냐”며 놀라워했다.

윤시윤은 “이런 컨디션의 내가 카메라에 어떻게 잡힐지 궁금하다”며 “지금껏 못 보여준 날카롭고 퇴폐적인 느낌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촬영에 들어간 그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강렬한 분위기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독 강해진 눈빛과 날 선 표정에 MC들 역시 “윤시윤 맞냐”며 놀라워했고, 시청자들도 “대체 어떤 역할이길래?”, “악역인가?”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 윤시윤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SBS 드라마 ‘모범택시3’. 그의 변신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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