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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만남 중” 빠니보틀, 열애 공식인정에 쏟아지는 축하 “드디어 솔로 탈출”[Oh!쎈 이슈]

OSEN

2025.06.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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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9일 오후 서울 상암동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빠니보틀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6.09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9일 오후 서울 상암동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빠니보틀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6.09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의 열애 고백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34살까지 모태솔로였다고 밝혔던 그가 37살에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털어놓으면서 많은 이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것. 

빠니보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 나시족의 정신적 지도자 ‘동파’를 만난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동파는 동파 문자를 통해 점을 본다는 설명에 빠니보틀은 “제 연애사를 가볍게 물어볼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기안84는 “언제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지 물어봐라”고 제안했고, 빠니보틀은 “어떤 여자와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빠니보틀이 동파 문자로 쓰인 책 중 한 페이지를 신중하게 고르자, 동파는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구나.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장도연과 한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깜짝 놀랐고, 빠니보틀은 “이거 어떡하죠?”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데, 사실 여자친구가 있다. 동파님이 정확하게 맞히셔서 너무 당황했다”며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을 바라봤다. 제 표정이 어떻게 나왔을지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스튜디오에서도 열애 고백은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선생님 정말 용하시더라”며 놀랐고, 한혜진은 “여자친구에게 방송에 나가는 걸 이야기했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하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뜨거운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무엇보다 빠니보틀은 과거 “34살까지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했던 인물. 때문에 이번 열애 인정은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또한 “빠니보틀 드디어 연애한다니 너무 축하해요”, “이왕이면 결혼까지 가자”, “진짜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등 따뜻한 축하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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