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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한식구' 강홍석, 11년 전 소원 풀었다.."아그라바에서 기다릴 것"

OSEN

2025.06.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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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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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알라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강홍석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성 속에서 뮤지컬 '알라딘'의 서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대체 불가한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은 신비로운 아그라바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이 담긴 이야기.

강홍석은 극 중 전능한 마법을 지닌 '지니'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다. 지니는 자유를 갈망하고, 곧 자신의 주인이 되는 알라딘과 친구가 되는 인물.

대체 불가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만큼, 강홍석을 향한 관객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SNS에서는 "강홍석 아닌 지니는 상상할 수 없다", "홍지니는 진짜 미쳤다", "홍지니 무대 날아다니더라", "강홍석  표 지니 진짜 최고다. 홍지니 보러 부산 공연도 꼭 가야지" 등의 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것.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친 강홍석은 "11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처음 봤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속으로 지니를 품었습니다. 한국에서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알라딘'을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있을 부산 공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그라바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오늘 밤은 '아라비안나이트!"라며 관객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부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강홍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라딘'은 무대를 옮겨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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