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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아시아 증시 하락 출발 후 낙폭 일부 만회(종합)

연합뉴스

2025.06.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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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아시아 증시 하락 출발 후 낙폭 일부 만회(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24% 하락한 가운데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0.85% 하락 마감했다. 오전보다 낙폭을 크게 줄이고서 장을 마쳤다.
대만 증시의 자취안지수(TAIEX) 역시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1.42%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도 0.13% 하락 마감했지만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86%, 0.61% 상승했다.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좁힌 데 이어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과 나스닥 100 선물은 0.16% 내린 상태다. 마찬가지로 낙폭이 조금 축소된 흐름이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3% 오른 98.98을 나타냈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세다. CME 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0.42% 내린 온스당 3,371달러에 거래 중이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 내린 101,94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10만달러 선이 무너졌다가 회복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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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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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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