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너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아”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촬영 현장 속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극 중 복싱 국가대표 출신 윤동주 역을 맡은 박보검의 촬영 모습이었다. 박보검은 태극기가 붙어 있는 파란색 체육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극 중 캐릭터를 표현하는가 하면, 늠름한 모습으로 국가대표 선수다운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멍투성이가 된 얼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입가와 눈가에 상처가 나고, 왼쪽 눈은 멍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한 분장으로 실감나는 표정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사진]OSEN DB.
박보검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 이상이,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박보검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굿보이'와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MC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