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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팀 약 600명 참가' 대한럭비협회, 전남 진도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개막

OSEN

2025.06.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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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는23일부터29일까지7일간 전남진도군에 위치한 진도 전두구장에서‘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개막했다고23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는23일부터29일까지7일간 전남진도군에 위치한 진도 전두구장에서‘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개막했다고23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진도 전두구장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부 9개팀, 18세이하부 14개팀 총 23개팀, 선수 약 600명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각 부문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15세이하부(12인제)는 9팀(△경산중 △남성중 △배재중 △부천G스포츠클럽 △부평중 △이리북중 △일산동중 △천안부성중 △청주남중)이 출전한다. 15세이하부는 24일 일산동중과 부천G스포츠클럽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며, 26일부터는 8강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18세이하부(15인제)는 14개팀(△경산고 △대구상원고 △명석고 △배재고 △백신고 △부산체고 △서울사대부고 △이리공고 △인천기공 △양정고 △전남고 △진도실고 △창원공고 △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충북고와 대구상원고는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하며, 나머지 12개팀은 8강 진출을 놓고 23일부터 격전을 벌인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이번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매우 뜻깊은 무대이다”며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전국 럭비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라남도럭비협회, 진도군럭비협회를 비롯해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대한럭비협회 SOOP(숲)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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