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이혼' 장가현, 한강 수영장 동행 男 지인에 "남친 NO"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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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장가현이 물놀이를 즐긴 남성 지인과의 스캔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장가현은 지난 22일 밤 개인 SNS에 "오늘의 한강"이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서울 한강변의 한 수영장을 찾아 지인과 물놀이를 즐겼다. 

화사한 핫핑크 색상의 원피스를 입은 장가현은 수영모와 수영복을 착용하고도 굴욕 없는 비주얼로 미모를 뽐냈다. 또한 상반신 탈의를 한 남성 지인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장가현의 핑크빛 열애설을 기대하는 댓글들도 포착됐다. 그러나 장가현은 궁금해하는 지인에게 "스캔들 유발자"라며 못마땅한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이는가 하면, "마지막 사진 남친이예요?"라고 묻는 네티즌에게 "네?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그어 일단락시켰다. 

장가현은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데뷔 2년 만인 2000년 그룹 015B 객원 멤버인 조성민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낳은 두 사람은 결혼 20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했다. 

특히 장가현은 지난 2022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 조성민과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과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처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과 응원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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