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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이적에 진심이네’ 英언론 “뮌헨, 김민재 몸값 239억 원 손해 감수”

OSEN

2025.06.2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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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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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 뮌헨) 판매에 진심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 “뮌헨이 김민재 이적료를 5천만 유로에서 3500만 유로로 낮췄다. 뮌헨은 1500만 유로(약 239억 원)의 손해를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를 이적을 선호한다.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도 이미 접촉을 시도했다. PSG와 AC밀란 또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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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팀내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영입한 조나단 타가 뮌헨 데뷔전부터 김민재를 대신해서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멤버였던 타는 김민재를 대체할 전력으로 영입됐다. 당장 김민재는 다음 시즌 뮌헨에 남더라도 타에 밀려 후보로 전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하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월드컵 참가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와 22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뮌헨은 16일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오클랜드를 10-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21일 보카 주니어스마저 2-1로 이기고 2승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25일 벤피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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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5일 벤피카전에서 복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나단 타는 21일 보카 주니어스전에서 실수를 범했고 독일 언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김민재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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