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송재희 향한 불만 폭발 "내 연기 보고 발연기 악평, 돈 얼마나 버냐고"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상처 받은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소연이 남편인 배우 송재희에게 들은 잔소리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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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송재희가 뱃 속에 있는 쌍둥이들을 좀 더 신경써주길 바랐다. 지소연은 "뱃 속에서 아빠의 태담이 되게 중요하다고 하더라. 근데 얘네는 지금 오빠의 목소리를 모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그거 뻥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송재희는 지소연과 대화를 하면서도 연극 대사를 연습하며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했다. 김숙은 "대화가 정말 안된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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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커피를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송재희는 마시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소연이 커피를 준비하는 사이 갑자기 대사 연습을 하다가 양치질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재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영혼 없는 이야기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재희는 최근에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귀궁'을 모니터링 하면서 나르시즘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소연은 "내가 '보좌관'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오빠가 옆에서 댓글을 보여주면서 이걸 왜 안 보냐고 이런 걸 안 보니까 발연기를 하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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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소연은 "오디션을 보기 전에 떨린다고 했더니 왜 떨리냐고 연습도 안 했으면서 그러더라"라며 "자기 일에는 FFF다"라고 말했다. 

송재희는 "사업가 지소연을 만든 건 사실 나다. 나한테 증명을 하다보니까 자격증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소연은 "자격증이 없으면 너 뭔데 니가 배우냐. 그걸로 돈 얼마나 버냐 이런 식으로 얘기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