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 EP.98 이시영이 촬영 중 목격한 명장면 = 정상훈의 숨겨진 매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주연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이 출연했다.
이시영은 드라마 촬영 중 당황스러웠던 때를 회상했다. 이시영은 “정상훈에게 미안한 게 있다. 내가 그걸 봐버렸다. (드라마 속) 불이 나는 상황이었다. 오빠가 (내 앞에) 앉았는데 바지가 찢어진 것이다. 안에 있는 것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눈이 가면서 거기를 봤다. 머릿속이 하얘진 것이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
정상훈은 “카우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벨트만 차고 있는 것이다. 시원하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시영은 “감독님한테 얘 이게 나왔다고 변명하고 싶은데 들리지 않는다. 오빠가 움직이니까 흔들흔들하더라.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원망스럽다. 업히라고 하는데 엉덩이까지 다 보이더라. 점점 다 찢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