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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결혼발표..장영란→구지성 쏟아지는 축하 “꼭 초대해줘”[Oh!쎈 이슈]

OSEN

2025.06.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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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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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7세 연하의 가수 문원으로,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지는 23일 늦은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빨랐네요”라며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 웨딩 촬영을 했고요,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신지는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 등으로 바빠질 예정이라,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웨딩 촬영을 먼저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지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이 소식은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며 결혼설로 확산됐고, 신지 측도 이를 공식 인정했다.

신지 측 관계자는 OSEN에 “신지 씨가 내년 상반기 중 가수 문원 씨와 결혼할 예정이며, 현재 서울 모처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문원 씨는 신지 씨보다 7세 연하의 동료 가수로, 신지 씨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처음 알게 됐다”고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

예비신랑 문원은 2022년 싱글 앨범 ‘잠시 쉬어가기를’로 데뷔한 신예 가수다. 2013년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TOP4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고, 2020년 MBC ‘트롯전국체전’에도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 둘라’ 발표도 앞두고 있어 연인으로서뿐 아니라 음악적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랜 시간 팬들의 곁을 지켜온 신지의 반가운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장영란은 “꺄 신지야 축하해 결혼식 꼭 초대해쥬”라고, 구지성은 “울 언니 축하축하해”, 트로트 가수 김흐진은 “언니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가수 유민지는 “오마낫 축하해요 신지언니. 어쩐지 요즘 미모가 미모가” 등 축하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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